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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굴지의 모터사이클 메이커 "야마하 모터"

NIPPON GAKKI(일본 악기)

야마하 그룹의 태동은 1887년, 현재 야마하 그룹의 창시자인 ‘TORAKUSU YAMAHA(토라쿠스 야마하)’ 가 오르간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혼자서 한두 대씩 수공으로 제작하던 그의 오르간을 품질과 성능이 인정되면서 점차 일손이 부족하게 되었고, 몇 년이 흐르자 많은
직원들이 쉴 틈 없이 일하는 회사가 되었다.
이런 성장이 지속되자 1897년 토라쿠스 야마하는 이름도 없는 오르간 공장에 ‘NIPPON GAKKI(일본악기)’ 라는 간판을 걸고 악기제조사를
설립, 본격적인 악기 제조업에 뛰어 들었다. 이후 1902년, 그는 그랜드 피아노를 자체 개발하고 사업을 더욱 확장했다.
그렇게 사세를 확장하던 중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일본악기는 그랜드 피아노를 제작하면서 발달한 목재가공기술을 응용하여
군용 항공기의 프로펠러를 생산하게 되었다.

전쟁이 종식되자 일본에서는 생산기기의 평화적 이용을 검토하는 바람이 불었고 ㈜일본악기는 중대한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이는 ㈜일본악기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듭해 내린 결론으로 바로 모터사이클의 생산이었다.
결정이 내려지자 모터사이클의 개발은 급물살을 탄 듯 신속하게 진행되었고, 1954년에 개선을 거듭해 야마하 최초의 모터사이클인
‘YA-1’ 이 탄생하게 되었다. 2스트로크 125cc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한 ‘YA-1’ 은 출시되자마자 ‘빨간 잠자리’ 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일본악기는 ‘YA-1’ 의 대량생산을 결정하였고 시장에 도입하는 시점인 1955년 7월 1일에 ㈜야마하 모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이것이 야마하의 태동이었다.

야마하 모터 최초의 모터사이클YA-1

1955년 야마하 모터는 도심 주행용 모터사이클인 YA-1을 생산했다. 125cc 배기량의 2 스트로크
단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지금의 기술력 잣대로 판단해보면 자전거에 엔진이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내용이지만

YA-1은 그 당시 모터사이클은 서민들에게 생소한 탈것이었으며 길거리에서 아주 우연히 만나게
되는 신기하고 멋진 최신 기술력의 집합체였다. YA-1 이후 몇 년의 공백 기간 동안 야마하모터는
모터사이클다운 프레임과 서스펜션을 장착한 YD-1을 개발하는데 집중했고, YD-1로 인해 야마하 모터는
본격적인 모터사이클 메이커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250cc의 2스트로크 엔진을 장착한 YD-1은 많은 라이더들에게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계속해서
야마하는 YD-1의 후속모델인 YD-2, YDS-1, YA-3들을 출시하며 1968년까지 비슷한 콘셉트의
모터사이클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972년, 야마하모터는 기념적인 엔듀로 모델인 DT2-MX를 출시했는데, DT2-MX는 전자제어 (CDI)점화방식과 리드 밸브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현재 야마하의
엔듀로 모터사이클의 선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최첨단의 머신이었다. DT2-MX는 후일 출시되는 TT550, YW250의 베이스 모델이 되었다.

본격적인 레이싱 참전

1974년 야마하 모터는 성능이 우수한 모터사이클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현실을 파악하고
그 실천으로 최첨단 기술력을 집합체인 레이스에 눈을 돌렸다.이렇게 탄생한 본격적인 온로드 레이스 머신
TZ700은 2스트로크 4기통 700CC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90마력의 스펙을 자랑했다.
이 수치들은 그 당시로서는 엄청난 스펙의 머신이었는데, 물론 요즘에는 4스트로크 600CC 배기량의
모터사이클이 모두 100마력을 훌쩍 뛰어넘는 기술력이 평준화 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숫자였다. 게다가 이당시 대부분의 라이더들도 90마력이라는 수치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금단의 영역이었다

이렇게 레이스에서 성공을 이뤄가며 야마하 모터는 꾸준한 발전을 거듭했는데, 1985년에 이르러 야마하모터는
YZF-R1의 모태인 FZ750을 발표하며 급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FZ750으로 온로드 스포츠
모터사이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는 야마하모터는 1년후인 1986년, 직진 전설의 V-MAX를 선보이며
스포츠 모터사이클 시장을 잠식해 나갔다. V-MAX는 1200CC 배기량의 V4 엔진에 추진 부스터를 장착,
직진에서 엄청난 가속도로 세계를 경악시킨 모델이었다. V-MAX는 야마하 모터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장본인으로 지금은 배기량 1700CC의 2세대 모델이 생산되고있다.

1987년에 이르자 드디어 야마하모터는 델타박스 프레임과 티타늄 5밸브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들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델타박스 프레임과 티타늄 5밸브 시스템은 야마하모터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모터사이클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평가를 받고 있다. 1년뒤인 1988년, 야마하모터는 FZR600과 FZR1000을 선보였는데,
이 두 모델은 10년후인 1998년과 1999년 YZF-R1과 YZF-R6의 베이스 모델이었다. 이 YZF 시리즈로 인해
야마하모터는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메이커의 반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리터급 슈퍼 스포츠와 모토크로스 시장을 평정

1998년 드디어 YZF-R1이 세상에 공개되었고, 세계의 스포츠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그 당시 1,000CC 모터사이클의 기준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200Kg미만의 가벼운 건조중량과 민감하면서
부드러운 엔진반응 그리고 강력한 파워는 본격적인 레이스 머신과 견주어도 크게 다르지 않는 사양이기
때문이었다. 결국, 누구라도 예상한 결과겠지만 이러한 성능의 YZF-R1은 출시와 동시에 전세계 슈퍼스포츠
시장을 흔들어 버리고 말았다.이런 YZF-R1과 함께 모터크로스 모델인 YZ400F는 당시 마이너급 메이커로
인식되었던 야마하모터를 단번에 최정상급 메이커로 급부상시켰다.

또한 이 시기에 모토크로스 부분에서는 YZ125와 YZ250이 전 세계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이때부터 야마하모터는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메이커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1999년 야마하모터는 YZF-R1의 혈통을 계승한 YZF-R6를 선보였고, 이 역시 워낙 탄탄한 배경속에서 탄생한
모델이었기에 성공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YZF-R6는 리터급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의 부담스러운 마니아들을 겨냥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고 YZF-R1에 이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 후 야마하모터는 슈퍼스포츠 모델의 표준을 제시한 YZF-R1과 YZF-R6 이외에 모토크로스 모델인 YZ450F, YZ250F,
YZ250, YZ125, 스포츠 투어러 FJR1300A, 대배기량 스쿠터 T-MAX와 MAJESTY, 그리고 아메리칸 크루저
ROYALSTAR, ROADSTAR, DRAGSTAR, ROADLINER등의 스타 시리즈 등을 출시하며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는 델타박스 프레임, 티타늄 5밸브 등 모터사이클의 기술력을 ‘ART OF TECHNOLOGY’ 로 승화시켜,
4스트로크 모터크로스 모델의 개발과 레이스 머신에 가까운 온로드 스포츠 모델의 개발 그리고 소배기량만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스쿠터 시장에 500CC대배기량 스쿠터의 출시 등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미개척 영역의
틈새시장 공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모터사이클은 엔진의 최대출력 수치로 평가되는 것이 아닌 라이더가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예술 작품이다. 야마하모터는 이런 점을 일찍감치 인식하고 모든 모터사이클에 감성적인 면을 적용시켰고,
이런 그들의 노력이 야마하 모터사이클을 타는 라이더들에게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했다.